맛있는 요리

간단하게 챙겨먹는 아침식사 버섯시금치 된장국

영미ra 2010. 4. 29. 04:14
요리분류
국물요리 / 된장국
조리시간
30분 이내
난이도
보통
요리재료
된장,시금치,새송이버섯,두부,대파,멸치
소스재료

간단하게 챙겨먹는 아침식사 버섯 시금치 된장국

 

어느날 아침인가 일어나면 오늘은 또 어떤 국을 끓이고 어떤 찌게로 입맛을 살려볼까...?  

고민하신적이 자주있지요?

아침일찍 출근을 해야하는 저는 대부분 저녁식사가 끝나고 다음날 먹을 국과 찌게를 하게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아침은 해놓은것 뎁혀먹고 출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저녁에 늦게라도 귀가를 하게되는 날이면

아침일찍 일어나 국과 찌게를 하게됩니다.

지난밤 과하게 마셨던 속도 풀어줄겸 오늘은 된장으로 국과 찌게를 만들려고 하는데...

된장국도 해장국으론 손색이 없습니다.

버섯과 시금치를 넣고 끓여 술로인해 빠져나간 영양분도 챙기고 구수함에 아침도 든든하게 먹고나갈 수 있는

된장들어간 음식들.....아침이 개운해집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마침 버섯이 떨어져 그나마 한송이 남아있는 새송이버섯만 넣었구요.

철분이 많아 술먹은 다음날엔 더 좋은 시금치도 함께해 줬습니다.

두부와 대파도 들어갈 겁니다.

 

 

 

다시마육수를 붓고 된장 한큰술을 풀어넣은뒤 멸치를 열마리정도만 넣어준후 끓입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채로 된장과 멸치를 건져냅니다.

 

 

 

두부를 먼저넣고 끓이다 ...

 

 

 

국물이 끓어오르면 버섯과 시금치를 투하합니다.

대파를 넣고 마무리를 하시면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버섯 시금치 된장국이 끓여졌습니다.

 

 

 

술먹은 다음날이니 넉넉하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한그릇 훌훌~~마셔주면 술이 확~~!! 깨 버리겠지요...?

 

 

 

된장이 들어갔지만 제법 개운한맛이 납니다.

된장 건데기를 건져내...깔끔하고 담백함에 밥을 말아드셔도 좋구요.

 

 

 

오늘의 찌게는 청국장입니다.

평소에 청국장 끓일땐 뻑뻑하게 끓여 밥위에 얹어먹거나 비벼먹는데...

오늘은 국물을 좀 많이 잡았습니다.

 

 

 

신김치 쫑쫑썰어넣어 입에도 잘 맞고 아침부터 콤콤한냄새를 피우지만

요 청국장찌게...

언제 먹어도 질리지않는 완전식품이지요.

두부와 콩...된장...

요즘 장수식품으로 난리가 났다지요?

 

어젠 천둥까지치는 날씨였는데...오늘은 어떨런지...

 요즘 독감바이러스가 엄청 강하답니다.

감기한번 걸렸다하면 일주일은 고사하고 보름이상 고생을 해야한다고 하니

요즘처럼 기온이 들쭉날쭉거릴땐 조심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네요.

그렇다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 도 없고..  그저 영양분섭취와 무리를 안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것많이

최선책 이네요...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따끈한 아침식사로 면역력을 키워주세요.

 

 

건강해야 주위도 돌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