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스크랩] 간장과 함께한 해바라기씨 발효빵..감동이죠^^*

영미ra 2010. 6. 29. 04:08

 

 

 

해바라기씨 빵...

 

 

 

 

가끔....견과류를 넣고 만드는 발효빵들..

씨앗 종류를 넣고 만드는 발효빵들..

 

조금만 더...

그런 생각으로 반죽에 넣다보면

나중에는...

 

넘 많다..헐...

 

그럼에도...왜 그리 감동적인 맛이 나는지...^^;

 

 

 

 

 

 

 

 

간장을 아주 조금....

보탰더랍니다.

 

정말 조금인데.....말이죠..

알았습니다..

 

버터향이 아닌....볶아진 해바라기씨에 간장을 넣어 섞었을 때...

그때 또한...

 

주저 앉을 수 있음을..

 

느무느무느무느무..

좋당께용~~~~~~~헤~~~^^*

 

 

 

 

북 울리고~

 

'두둥~~둥둥~~'

 

재료

해바라기씨 - 90g (50g과40g으로 나누어 주세요)

간장 - 1/2큰술

인스턴트 이스트 - 2작은술

미지근한 물 - 190~210g

통밀가루 (whole wheat flour) - 277g

밀가루 (unbleached all-purposed flour) - 180g

흑설탕 - 1/2큰술

카놀라유 - 1큰술

바다소금 - 1작은술

달걀 - 1개

 

 

 

 

해바라기씨는.......전체의 양 중에서, 50g 정도를 집어...

먼저 뜨겁게 달군, 오일없는 팬에 볶아주세요.

달달달...시럽게~

 

불을 끄고는...간장을 넣어

순간적으로 '치이익~~~~~~'소리를 내며 코팅을 해주시면 된답니당.

특별한 것 없이 볶아주시 듯..^^;;

  

잠시 옆에 두어 식혀주시고...

 

 

 

 

푸드프로세서에.....

간장에 코팅한 해바라기씨를 곱게 갈아줍니다...

 

다시 한 번 더...50g만...아셨죠?

분명히...확인사살 해 드렸어용~~

 

 

 

 

반죽을 하고, 오일을 살짝쿵 바른 볼에...

젖은 천을 덮거나, 랩을 씌워 1차발효 시작합니다.

 

이 과정 설명은 오늘 생략해도 되죠..?^^;

 

반죽의 마지막 정도에 갈아준 해바라기씨를 넣고 약 5분정도 더...반죽하기.

 

 

 

 

아.......사진이 흔들렸슴돵...ㅠㅠ

 

반죽의 가스제거 방법 중 하나인 펀치샷을 보여드리려고 했더니만

역시...

내리치는 아줌씨의 힘이 넘 과격..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가끔..

반죽에 펀치를 하는 순간 뽀글...올라오는 방울들.

 

귀여운디요..헤~^^*

 

 

 

 

반죽대에 놓고 3~4번 살짝 치대시다가

끝부분을 오무려 둥글리기 하여 약 15~20분 벤치타임..쉬는타임 들어갑니다.

 

젖은 천을 꽈악~~~짜서 덮어주세요.

 

Tip

통밀가루나 호밀가루가 들어간 반죽의 벤치타임..

넉넉~~~~시럽게 허락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말씀 드렸죠...?^^

 

 

 

 

작업대에 반죽을 놓고 밀대로 밀거나 사진의 손모양처럼

구부려서 반죽을 직사각형 형태로 펴 만들어주세요..

 

 

 

 

옵션입니당~

 

나머지 40g의 해바라기씨중...원하시는 만큼

편편하게 펴준 반죽의 가운데에 올려주세요.

 

 

 

 

끝에서부터 말아 올려주기 시작합니다.

끝부분은 꼭꼭 집으면서...

 

 

 

 

아주..버라~~~~이어티한 방법들이 있죠..?

아...원루프 식빵을 성형할 때 말이여용~

 

이 날은...

일단 밑에서 한 번 접어올라가고..

양쪽 사이드의 반죽을 조금만....가운데 방향으로 접어..

갖고 계신 식빵틀에 얼추 맞는 길이를 만들어 주시면

조금이나마..편하지 않을까..싶네요.

 

그런 후 다시 끝까지 말아주세요

 

 

 

 

끝부분은 꼭꼭 집어서 마무리를 해 주시고...^^

 

 

 

 

매듭이 밑으로 가도록 팬에 넣고...

 

 

 

 

원하는 만큼 남기신 해바라기씨를 윗부분에 붙여줍니다.

나중 40g의 양 중에서....

 

이때...자꾸 떨어질 지도 모르니,

우유를 살짝 바르고 붙여주셔도 되고..

달걀에 우유를 섞어서 바르고 붙여주셔도 되고..

달걀물만...바르고 붙여주셔도 되고..

제가 사용한 방법처럼..

오일을 바르고..붙여주셔도 된답니다..

헥헥~~~~~^^;;;

 

2차발효 해주시고........

 

 

충~~~~~~~~~~~~~분히 예열된 400도F (200도C)오븐에서

약 35~40분정도 구워주세요.

 

오븐....

온도....

그것만 다양한 것이 아니라...

갖고 계신 오븐들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로 구워져 나온답니다.

 

180~190도C온도에서 굽고자 하시는 님들은..

아마도 시간을 10분정도 더 늘려주셔야 해야겠지만..

 

여하튼~!!!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오븐 성향을 잘 파악해주세요.

 

베이킹 성공의 중요한 요인임을 잊지 말아주시구용...넹..?^^*

 

 

 

 

 

 

 

 

충분히..아주 충분히 쿨링타임 해주세요.

 

오븐에서 꺼내 식는 동안에도 발효빵의 과정은 계속 되고 있답니다.

식감또한 절대 끝나지 않았으니

제발....

 

나둬주셔용...^^*

 

 

 

 

 

 

빵이 다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밑바닥.

 

 

 

 

 

 

두들겨 보았을 때 울리는 맑은 북소리..

'두둥...둥둥...' ㅎ~

 

물론 전체적으로도...

가벼운 중량감이여야 하겠네요.^^

 

 

 

 

 

 

밀기울 가득한 통밀가루가 더 많이 들어가고...

 

팍팍...갈아준 해바라기씨가 함께 해주고..

 

 

 

 

 

 

이 모든 것들의 멜로디.

 

구수함...

바로 그것..이더랍니다..

 

 

 

 

 

 

이 때 즈음...

넘 늦은 시각인지라...

꾸욱 참고 단지 한 조각만...

 

 

 

 

 

 

보들...하답니다..^^

 

레시피의 액체의 양.

사용하시는 밀가루에 맞춰서...이용해보세요.

 

 

 

 

 

 

 

 

 

 

그러고 보면...

플랙시드나...호박씨..다른 씨에게는 조금씩 밀려나는 듯한

해바라기씨였는데...

 

이렇게 주연으로도 빛을 발하는것을 보면..

소홀히 지나쳐야 할

인연...

 

그런 것 또한...없는 거겠죠..?

 

 

 

 

 

 

탄력도..

좋습니당~~^^

 

 

 

 

 

 

담날 새벽.

 

먼저....토스트를 해주고..

 

 

 

 

 

 

써니사이드..

달걀을 올려주고..

 

 

 

 

 

 

코옥....

눌러줘야겠지욤???

 

전날 밤.

잠시 참았던 식욕을 다시 가동 합네당.

 

활활활...ㅋ~

 

 

 

 

 

 

눈 뜨고..

아침 5시가 안된 시간..

 

나의 조금(?) 이른 아침식사.

 

끝내줘요~~~~~음훼훼훼훼훼훼^^*

 

 

 

 

역시나....

한국에서도...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하루는....짧습니다.

 

나의 눈은..

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같은 시간에 떠지고...

 

가만히....쉰다는 생각.

잠시 착각을 한 것만 같네요.

 

나에게 쉼은..휴식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두 발..두 손..

그때가 더 편안한 듯..^^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죠?

간만에...조용히...기합을 넣어 드리면...괜으실련지...

 

아쟈아쟈아쟈쟈~!!!!!!!!!!!!!!!!!!!!!!!!!!!!!!!!!!!!

 

 

 

베이킹 아줌씨들~~~~~~

구수한 발효빵으로 이번 한 주를 스따뚜~~~~~^^*

 

이상....

한국의 하늘아래에서..엄니가~

 

잊지말고 추천꾸욱~

센스에 감솨~아잉~^^*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메모 : 해바라기씨 발효식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