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맘대로~~ 우리밀 단호박빵만들기^^
식구들이 빵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집에서 빵을 구울일이 거의 없는 우리집입니다.^^ 아이가 어릴적엔 빵먹는걸 좋아하더니 요즘은 날도 덥고 입맛이 바뀌었는지 많이 찾질 않습니다.ㅎㅎ 올해엔 빵만들기좀 해보려니..기회가 좀처럼 생기질 않네요~ㅎㅎ 저 또한 빵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천연발효종을 만들어 사용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거의 하루이틀이 멀다하고 빵과 과자를 굽는다믄야 모를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천연발효종을 이용해서 만들고 싶었지만 오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했답니다.^^
요즘 미니단호박에 맛들려 거의 매일같이 먹는데 요걸로 수제비반죽도 만들어 수제비도 뜨고, 쪄먹고 오늘은 우리 꼬맹이도 어린이집을 안가는 관계로 모처럼 빵만들기를 해봤답니다. 전 어렵고 복잡한건 딱질색이라 그냥 레시피도 안보고 제맘대로 만들어본 빵만들기입니다.ㅋㅋㅋ
무슨베짱으로 만들었는지..ㅋㅋㅋㅋ 단호박을 넣어 색도예쁘고 담백하고~ 건포도를 첨가하여 약간의 단맛과 씹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천연발효종만들기; http://blog.daum.net/dmstlf-qkr/409
천연발효빵~포카치아; http://blog.daum.net/dmstlf-qkr/410
재료; 우리밀2컵(일반물컵), 베이킹파우더1티스픈, 함초소금약간, 설탕1티스픈, 올리브유3티스픈, 찐단호박1/3개
건포도약간(양껏), 올리브유(빵겉면에 바를것)
1. 우리밀과 베이킹파우더,함초소금,설탕,올리브유를 넣어준다.
2. 골고루 섞어준다.
3. 단호박을 쪄서 으깨어준다.
/ 곱게 으깨지 않아도 된다.(취향껏)
4. 우리밀과 단호박을 섞어준다.
5. 물을 조금씩 넣고 반죽을 한다.
6. 겉면이 마르지 않게 비닐로 덮고 1차 숙성시킨다. 1시간가량
/ 손가락으로 반죽을 찔러 보아 반죽이 눌린채 그대로 있으면 발효가 다된것이고 바로 반죽이 올라오면
발효가 덜된것이다. 만약 구멍이 커지면 지나치게 발효된것임
7. 반죽이 늘러붙지 않게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1차발효시킨 반죽을 넓게 핀다.
8. 건포도를 적당히 뿌려준다.
/ 견과류나 설탕에 조린 과일을 사용해도 좋다.
9. 반죽을 돌돌말고 매듭을 꼼꼼히 붙여준다.
10. 겉면이 마르지 않게 비닐을 덮고 2차 숙성을 시킨다. 1시간가량~
/ 숙성(발효)시간은 집안의 온도와 반죽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잘보며 시간을 둔다.
11. 숙성이 끝나면 겉면에 올리브유 살짝 바르고 예열된 오븐에서 굽는다. 180'에서 40~45분가량
/ 각자의 오븐의 성능에 따라 굽기와 온도를 조절한다.
12. 노릇하게 구워진 빵은 식힘망에 식힌후 잘라먹는다.
/ 버터나 잼등을 발라 먹는다.
13. 남은 빵은 냉동실에 보관하면 좀더 오래두고 먹을수 있다.
간간히 씹히는 단호박과 단맛이 느껴지는 건포도의 맛을 빼곤 거의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 아주 담백한 단호박빵이랍니다.^^ 전 요런 담백한 빵을 좋아해서 사먹는것도 거의 이런종류의 빵을 사먹는데 양념된 고기와 소세지, 야채등을 넣어 먹으면 요런 담백한 맛의 빵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빵만들기 배워본적도 많이 만들어보지도 못했지만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예전에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빵맛이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뭐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의 향이 더 좋고 맛있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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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가득한시우네집; http://blog.daum.net/dmstlf-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