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스크랩] 콩나물해장국~ 시원하게 한그릇 드셔요

영미ra 2009. 5. 4. 03:47

 

 

김치를 먼저 익히신 후 콩나물을 넣고 살짝만 익혀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시면 아삭한 맛이 사라져서 맛이 없고 

콩나물을 넣으신 후 뚜겅을 덮지않으셔도 되요. 

김치의 강한 향으로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않는답니다. 

 

간은 새우젓이나 국간장을 기본으로 해주시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맞춰주시는게 깔끔합니다. 

계란을 넣으신 후 휘저으시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계란이 반정도 익었을때 살짝 저어주세요.

얼큰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의 양을 너무 늘리지 마시고(국물이 텁텁해져요)

매운 청양고추를 다져서 입맛에 따라 넣어 드시는게 깔끔하답니다.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입니다~

시원한 멸치국물과 김치, 콩나물이 들어가고

고소한 계란은 콩나물과 함께 숙취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밥이 적게 들어가도 푸짐하게 드실 수 있고

한그릇안에 모든 영양소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다이어트 하실때도 좋을거 같아요^^

 

 

 

* 재 료 *

* 콩나물 1/3봉 (한주먹정도), 배추김치 2~3장, 대파 1/2개, 풋고추 1~2개, 밥 1공기, 계란 1개

* 양념 : 멸치육수, 국간장 1/2스푼 이나 새우젓 1/2스푼,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1. 냄비에 물과 국물용 멸치를 5~10개정도 넣어 육수를 만들어 준다.

( 국물이 끊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중간불로 줄여서 십분정도 우려내주며

북어나 다시마를 함께 넣어주어도 좋다)

2. 대파와 고추는 국물에 넣을것과 위에 뿌릴것을 나누어 잘라주고 김치는 송송썰어준다.

 

 

 

3. 뚝배기에 밥을 깔아주고 대파와 고추를 얹어서 미리 준비해둔다.

(뚝배기가 없다면 국물을 끊이다가 밥을 넣어 끊이면 된다)

 

 

4. 멸치를 건져낸 육수는 일인분으로 양을 맞추어 (보통 600ml 3컵정도)

김치를 먼저 넣고 5분정도 끊여준다.

5. 김치가 반정도 익었을때 콩나물을 넣고 살짝 끊여주면서 새우젓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해준다.

6. 밥을 담은 뚝배기에 끊은 김치콩나물국을 부어주고 밥알이 잘 풀어지도록 3분정도 끊여준다

(이때 마지막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더해준다)

 

 

 

7. 마지막으로 계란을 가운데 떨어뜨려주고 참기름을 살짝 뿌려 완성한다.

 

 

* 다진 파와 고추를 얹어 내어놓는다.

 

 

다진대파나 고추, 김가루는 입맛에 따라 준비해 먹기직전 고명처럼 올려주거나

따로 그릇에 담아 얹어먹도록 하면 좋아요~

 

 

* 깍두기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

 

 

 

 

뚝배기요리는 다 드실때 까지 따뜻한 만큼

속도 훈훈해 지는것 같아요~

숙취에 이만한 해장국도 없는거 같아요~

(집에서 이만큼 간단하게 끓일수 있는 해장국이 또 있나싶어요 ㅋ)

시원한 콩나물과 김치, 계란까지 들어갔으니 ^*^

여기에 북어채까지 좀 넣어주시면 더 좋답니다.

 

해장국이란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숙취때 뿐만 아니라 날이 으슬으슬한날....

따뜻하고 칼칼한 무엇이 생각날때 드셔도 참 좋아요~~

다른 반찬 필요없고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마침 오늘은 비도 살짝 내리네요 ㅋㅋㅋ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우슈 원글보기
메모 : 김치 콩나물 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