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드는 간식을 찾다가 생각해낸 메뉴예요. ^^
소세지 천원 주고 산것 외에는 냉장고에 있는걸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비용좀 들여 만든 음식을 식구들이 잘 먹는것도 뿌듯한 일이지만, 지금처럼 돈 안들여 만들어도 아이들이 맛있다고 먹으면, 어쩐지 제 자신이 살림 자~알 하는 프로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ㅎㅎ
조물 조물 만들어 본 밥으로 만드는 핫도그예요.
재료; 밥, 파프리카(없으면 당근이나 오이, 파 등등), 천원짜리 소세지, 계란, 빵가루, 소금, 참기름 약간씩
쓰고 남은 빵가루(없으면 계란 묻히지 말고 그냥 밥만 튀겨도 맛있어요)를 준비해 놓고, 소금 약간 넣어 계란을 풀어요.
파슬리 가루 조금 넣었어요. 없으면 통과~~
소세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고, 따뜻한 밥에 소금, 다진 파프리카를 넣어 골고루 비벼 놓고
10mm 산적 꽂이에 소세지 꽂아, 비벼 놓은 밥을 꽉꽉 힘주어 뭉쳐줍니다.
계란 - 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묻혀, 기름에 튀겨내요.
은박지로 꽂이 끝부분을 감아, 먹을때 기름이 손에 묻지 않게 해줘요.
바삭바삭 맛있는 밥도그가 완성됐어요. 모양이 자그마하고 동글 동글 예뻐요.
소세지가 가운데 콕 박혀 있는것이 핫도그답네요.
케찹 듬뿍 뿌려 한개, 두개 먹다보니 어느새 빈 접시가 됐어요.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부지깽이 원글보기
메모 : 밥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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