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 멸치육수1리터, 고추장 밥스푼으로 2스푼가득 푸고 반스푼 정도 더, 요리당 3스푼 넣고 단맛 보아가며 1스푼씩 첨가
오우..신랑님이 ㅠ-ㅠ 쉬시니 좋긴하지만..;; 이건 뭐 하루 삼시세끼를 갖다받쳐야 하니..주부의 입장으로썬 좀 ㅠ-ㅠ 힘들기도 하네요.. 게다가..이 아저씨..집에서 쉬니까 간식도 꼬박꼬박 해달라고 하네요. 하.하.하.;;
예은이 간식만 신경쓰다가..요즘엔 신랑 간식도 신경쓸라니~ 머리 아파요..=ㅁ=;;;;
그래도 뭐 내신랑 잘먹는 모습 보기 좋아서 해주기는 합니다 =ㅁ=;;
역시나 오늘도..야심한 밤... 야식이 드시고 싶으시다는 신랑님하~ 떡은 없고 어묵만 있길래..어묵만 넣고 해줄라다가..
두부를 이용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서 해봤더니.. 신랑이 먹어보고 깜짝 놀란 그 맛~ㅋㅋㅋ 두부에 뭔짓(?) 한 줄 알았다네요..너무 맛있다궁~~
정말 간단하고 떡보다 속에 부담이 안되서 좋아용~~~
-오늘의 요리법- 두부 한모, 어묵 4장, 감자전분가루 양념 : 멸치육수1리터, 고추장 밥스푼으로 2스푼가득 푸고 반스푼 정도 더, 요리당 3스푼 넣고 단맛 보아가며 1스푼씩 첨가
두부에 뭔짓 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스틱형으로 자른 뒤에 감자전분가루를 골고로 앞뒤로~ 묻혀줍니다.
이대로 5분정도 놓아두면 저절로 두부에 흡수되니까 놓아두었다가.. 오일 두른 팬에 노릿노릿하게 구워주세요.
이게 중요해요..시간을 들여서..정말 노릿노릿하다는 기분 될 정도로 구워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두부 자체가 왠지 모르게 쫄깃한 맛도 나면서 부드럽고 암튼..맛이 좋습니다 ㅎㅎ
노릿노릿 구워준 스틱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 좀 빼주고~ 어묵은 자른 뒤에 뜨거운 물로 샤워시켜서 불순물 좀 제거하면.. 재료 준비는 끝입니다.
여기에 뭐 양파, 파, 당근등을 곁들여도 좋아요~ 전 옵션으로 삶은 계란 넣었습니다.
멸치 육수 진하게 우린거나..아니면 어묵국물로 육수를 사용하면 맛있더라구요.
전 멸치육수 사용했어요. 평소보다 좀 진하게 우려낸 뒤에~
여기에 고추장과 요리당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줬습니다.
육수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두부를 넣고 좀더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그뒤에 어묵 넣고..국물을 졸여주면 끝~
참 간단하죠~~~
양념도 간단하궁 ㅎㅎㅎ 완전 좋더라구요 =ㅁ= 두부 부치는게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두부에 뭐 넣은거야?] 라고 물은 신랑..ㅋㅋㅋ
정말 그럴 정도로 두부가 정말 쫄깃하면서 부드럽고..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떡보다 식감이나 질감이 부드럽고 그래서인지.. 정말 맛이 좋았어요 ㅋㅋ
신랑이 요거 완전 괜찮다구~ 앞으로 떡 대신 두부 넣어달라네요 =ㅁ=;;
쳇..두부 튀기는게 귀찮구만..;;;
암튼 오늘 완전 신랑이 홀릭한 두부볶기..어떠세용? 두부에서 이런 쫄깃함이 나올 줄 몰랐어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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