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스크랩] 밥통으로 만든 싱그러운 녹차 쉬폰케이크

영미ra 2012. 2. 21. 01:38

 

 

 

 

 

 

 

 

 

 

 

 

 

 

 

 

 

늘 느끼는 거지만..

아침에 일어나 커피한잔 하고, 이렇게 글 쓰는 시간이 제일 여유롭고 좋아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책 한권을 읽었고, TV도 보고, 오랫만에 무등산 쪽으로 드라이브도 다녀왔어용..

산에 갔으면 등산을 해야하는데, 그냥 근처만 배회하다가 춥다!하고 집으로..ㅋㅋ

 

수다는 그만 떨공..;; 오늘은 오랫만에 밥통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얼마전 베이킹 재료 구입할때 1회용 쉬폰 케이크 틀을 사놨었는데 이제서야 만들어 봤네요..ㅎㅎ

확실히 간편하고 좋긴 한뎅~!! 한번쓰고 버릴려니 아깝긴 해요..ㅠ-ㅜ

 

 

 

재  료

 

박력분    50g

달걀    2개

베이킹파우더    1/2티스푼

설탕    50g

녹차가루    1/2스푼

물    2스푼

포도씨유    2스푼

바닐라오일    2~3방울

 

※ 달걀은 만들기 1시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놓아 찬기운을 빼주세요.

※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더, 녹차가루는 미리 두번 체에 쳐놓습니다.

 

 

 

1. 믹싱볼 2개에 달걀 2개를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따로 담고, 일단 노른자부터 믹싱~

먼저 잘 풀어 준 후, 분량의 설탕 2/3정도를 세번에 나눠 넣으며 섞어 줍니다..

 

2. 원래는 녹차가루를 물에 섞어서 넣을려고 했는데 역쉬나 귀찮아서 그냥;;ㅋ 미지근한 물 2스푼과

바닐라 오일을 넣어 주고, 연한 크림색이 날때까지 믹서기로 위윙~

거품기로 머랭을 만드실 경우~ 믹싱볼 아래 따뜻한 물에 받혀 휘핑해 주시면 빠른시간 내에 만드실수 있어요~

 

 

 

 

3. 흰자머랭을 만들어 줄 차례~ 나머지 설탕을 3번에 나눠 넣으며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줍니다~

 

4. 요래요래 요런 모습으로..ㅋ

 

 

 

 

5. 미리 두번 체 내려놨던 가루류를 1/2정도만 노른자머랭 믹싱볼에 한번더 체에 내려 주고, 주걱으로 섞어 줍니다..

 

6. 흰자머랭을 1/3정도만 떠 넣어 거품이 꺼지지 않게 섞어 주세요..

또 나머지 가루류를 체에 내려 넣어 주고 섞어 주고, 흰자머랭을 1/3을 떠서 넣어 섞고, 남은 나머지 흰자머랭을 넣고 섞습니다..

 

 

 

 

7. 마지막으로 포도씨유 2스푼을 휘릭 부어 주고 잘 섞어 줍니당~

 

8. 반죽을 반죽 틀에 넣고 윗표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주고, 바닦에 몇번 탕탕 쳐서 기포가 빠지게 해줍니다..

 

 

 

 

9. 반죽을 넣은 틀을 통째로 밥통에 넣고,

 

10. 찜기능으로 35분간 취사~!!! 찜 기능이 없는 밥통은 연속 취사 2번을 해주고,

취사가 끝나면 이쑤시개로 찔러 보아 반죽이 뭍어 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거에요..

 

 

 

11. 선물할 거라면 틀째로 줘도 되겠지만, 저는 가위 난도질...ㅠ_ㅜ 윽ㅋ 아깝다~!ㅋㅋ

케이크를 틀에 꺼내 식힘망에 올려 식혀 줍니다!!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요런 모습~!!

 

 

 

 

 

 

 

 

 

 

 

 

 

 

 

 

 

새로 구입한 녹차가루~!!!>_< 색이 너무 이뿌게 잘 나와 주시공~ 히힛...

 

 

 

 

 

 

 

 

 

기포가 생겨 구멍이 숭숭 났지만~ 보들보들 푹신푹신~~+_+

 

 

 

 

 

 

 

 

 

살짝쿵~ 끝맛에 씁쓸한 녹차 맛이 나고, 많이 달지 않고 딱 적당해요...

 

맛은 본 남친 왈 "먹을만 하네, 생크림은 없냐?"

 

ㅡ0ㅡ;;;;; "그럼 니가 만들어 먹든, 사서 먹든 하든가~"

 

ㅋㅋㅋ

 

맛있다고는 않고, 먹을만 하네 하더니 혼자 다 처묵처묵..ㅡ_ㅡ;;;

난 한조각밖에 못먹었거든용...ㅠ_ㅜ..나쁜...X야~!!!;;

 

 

 

 

 

 

 

 

요즘 심하게 오븐을 사고 싶은~ 욕심이 불끈불끈하고 있어요..

쇼핑몰마다 가격비교하고 뭐가 좋은지, 상품평마다 다 읽어 보고... 흐흐~;;

 

어차피 많은 양 만들것도 아니라, 미니 오븐이나 용량이 적은 복합형 오븐으로 보고 있는데~

가격이 참 착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기능도 많고, 예열도 필요없이 빠른 시간에 익힌다는 오븐이 제일 탐나지만..

 

또 한동안 고민에 시작이겠어요...ㅠ_ㅜ

소심한 성격의 저인지라, 뭐 작은거 하나를 사더라도 심하게 고민을 해주시니...켁..

 

글 다 쓰고 또 쇼핑몰 기웃거릴 듯..ㅎㅎ;;

 

 

한주의 시작!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ㅋ

화이팅입니당~!!!ㅋ 오늘도 역시나 어설픈 마무리...ㅠ_ㅜ;;ㅋ

  

그냥 가시면 미워요~~ㅠ_ㅜ 꾸욱~ 눌러 주세요~!!

출처 : 토낑`s 행복찾기
글쓴이 : 토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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