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처서라고해요~
이제 더위가 물러가면서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서늘한걸 보니 가을이 오고 있긴 한것 같아요 ^^
비도 오고, 지난번 낫또 비빔밥 만들때 사둔 부추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오랜만에 부추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오늘은 하얀 부침개 말고 고추장 넣고 만든 장떡 스타일! ^^
장떡은 원래 찹쌀가루에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서 반죽한 다음 기름에 지져낸 부침개를 말하는거라는데,
찹쌀가루 넣고 만든 장떡은 뜨거울때보다 식으면 더 쫀득하고 맛있대요~
전 그냥 간단하게 밀가루에 고추장만 넣고 만든 초간단 약식 장떡으로 만들었어요~
*재료*
부추, 팽이버섯, 홍고추 조금씩.
밀가루 2컵, 고추장 2, 천일염 1, 달걀 1개, 생수 1컵.
(밥숟가락 계량)
밀가루에 달걀과 고추장,소금을 넣고 차가운 생수를 부어서 반죽 먼저 만들어요.
부추와 팽이버섯, 고추 등은 깨끗히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놓고,
반죽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은 다음,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먹기 한입 크기로 부쳐 내기만 하면 초간단 부추 장떡 완성이예요~
간장에 감식초와 생수 조금 넣은 초간장 만들어서 콕콕 찍어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
향긋한 부추향과 쫄깃한 팽이버섯의 식감이 잘 어울어진 맛이예요~
고추장이 들어가서 부침개 특유의 느끼함도 살짝 잡아주는 느낌이구요 ^^
비도 오고, 조금 꾸물구물한 날씨지만 오늘은 불금이니까! ㅎㅎ
기분좋게 하루 시작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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